[▶] 옥화자연휴양림 국민여가오토캠핑장-가족캠핑.먹거리.드론촬영(청주.운암리-보은옆)

2023. 5. 8. 00:28지구별여행이야기/캠핑.낚시.먹거리

20230429

옥화자연휴양림 앞 까지는 여러 번 갔었는데,

직접 안으로 들어온 것은 처음입니다.

이렇게 좋은 곳이 있었다는 것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주소지는 청주시 운암리인데, 보은 창리에서

더 가까운 곳에 있고, 전에 이곳 앞까지 왔던 것은

진국올갱이해장국 먹으러 와서였습니다.

 

옥화자연휴양림 입구에는 나무로 만든

데크길이 짧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가족들이 캠핑을 가서 방문캠으로 참여했습니다.

옥화자연휴양림은 오토캠핑장도 있고,

숲 속의 집이 펜션처럼 만들어서 운영하는 시설도

있어서 원하는 것을 선택해서 예약 후 이용이 가능합니다.

 

오토캠핑장은 시설이 너무 잘 되어 있어서

화장실, 전기, 수도를 편안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정식명칭은 옥화자연휴양림 국민여가오토캠핑장

 

비가 온 뒤라서 날이 쌀쌀했습니다.

고기 구워 먹으려고, 불을 붙이는데,

따뜻해서 그런지 하나, 둘 모여듭니다.

 

어느 정도 불이 올라오면, 고기를 굽기 시작합니다.

좋은 탄을 구해왔다고 하더니 불이 오래갔습니다.

 

항정살, 목살

하나씩 구우면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구입해 온 고기를 가족 여럿이 모여서

맛있게 잘 먹었고, 모든 게 행복한 시간입니다.

 

한쪽에서는 한참 동안 삶는 시간을 거친

수육이 익어서 먹기 좋게 잘라서 먹었는데,

부드럽고 폭신한 느낌으로 잘 먹었습니다.

 

고기 다 먹고 난 후, 남은 불씨에 고구마를

은박지에 잘 싸서 익혔습니다.

 

호박고구마라서 촉촉하고 노랗게 빛나는

속살이 너무 향기롭고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깊어가는 밤, 남은 불씨는 주변을 따뜻하게

해주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보냈습니다.

 

낮에는 돌아다니지 않아서 밤에 잠깐 동안

옥화자연휴양림을 걸었습니다.

주변으로 산책로, 탐방로도 있는데, 밤에 걷기에는

시간이 부족해서 가까운 곳을 한 바퀴 돌아봤습니다.

 

길게 뻗은 경사로를 따라 걸어 올라가니,

 

잘 만들어진 펜션 같은 숲 속의 집, 

단독 건물들이 모여있는데, 이곳들은

예약을 통해 빌릴 수 있는 곳입니다.

 

숲속의 집은 다른 모형의 집도 있습니다.

 

숲속의 집 쪽으로만 걸어서 갔다가 

다시 되돌아 나왔습니다.

 

오토캠핑장의 밤이 깊어가면서,

조용해지는 숲의 밤이 좋습니다.

다만, 어디선가 단체로 온 손님 들인듯한데,

시끄럽게 떠드는 것만 없으면 좋았겠다 싶습니다.

 

낮시간에 잠깐, 드론으로 항공촬영을 했습니다.

옥화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은 주변이 산과

논으로 둘러 쌓인 곳이라 평온한 곳입니다.

 

옥화자연휴양림 뒷 배경이 되는 산

 

진입로 쪽인데, 물이 흐르는 천과 논 사이에

길게 길이 있습니다.

저 끝에 청주와 보은의 경계도 있고요.

 

옥화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

 

옥화자연휴양림 입구에 있는 나무 테라스 길.

구간이 길지 않습니다.

약 200m 정도 될까 싶네요.

 

옥화자연휴양림은 도시에서 떨어져 있어

조용하고 쉬기  좋은 환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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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옥화자연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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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옥화자연휴양림 국민여가오토캠핑장

 

 

[1m40s] 옥화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

드론촬영(MAVICMINI3PRO)

 

 

 

[58s]옥화자연휴양림 밤산책(zPOLD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