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의 가을과 남쪽의 가을비
2022. 11. 18. 05:51ㆍ지구별여행이야기/강원도
20221030
오늘은 강원도 정선군에서 부산으로
장거리 이동을 하는 날입니다.
정선에서 출발해서 태백으로 넘어갈 때,
두문동재 고갯길을 넘어가면서
깊은 가을색을 보았습니다.
태백시 황지 자유시장의 아침
간단하게 먹을 것 없나 찾으러 갔다가
홍시 2개만 구입해서
차에서 먹으면서 이동을 했습니다.
너무 달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태백시에서 경북 쪽으로 이동할 때쯤
어딘가 였는데, 단풍색의 가을을 볼 수 있어서
잠시 정차하고 쉬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산 넘고, 물 건너, 터널을 지나
한참을 달려 달려 남쪽으로 내려갑니다.
가을색의 나무들은 강원도에서
남쪽으로 내려갈 수 록 가을이
오지 않았다는 듯 가을색이 적었습니다.
경주쯤 지날 때, 가을비가 왔습니다.
최근 비를 언제 봤는지 가물가물해서
반가운 비님이었습니다.
먼길 운전하면서 다양한 풍경과
가을비까지 만나서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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