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불꽃쇼(20220505.06.07)

20220505

20220506

20220507

코로나가 창궐하면서, 중단되었던

강원랜드 하이원불꽃쇼가 다시 시작했습니다.

해발 800m의 불꽃놀이현장에서 보이는

앞산의 풍경은 연한색과 짙은색의 초록이

어우러져 너무 이쁜모습을 보여줍니다.

고도가 높은만큼 파란하늘도 짙고 깊게 보입니다.

 

2년 동안 불꽃놀이 작업현장은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루지공사 현장으로 변해있었고, 2년 만의 작업 시작이라

해야 할 일들이 많았습니다.

불꽃놀이 세팅 작업뿐 아니라, 설치장소의 정비,

작업공간 확보, 주변정리 같은 부가적인 일들이

많아서 첫날은 끊임없이 밤이 되도록 일을 했네요.

 

5월5일, 5월6일, 5월7일

3일 연속으로 불꽃쇼를 진행했는데,

마지막 날이 되어 작업하던 장치 중 

단발의 일부 사진 한 장만 찍어서 남겼습니다.

3일 동안 일하면서, 사진 찍어서 남긴다는

생각도 못했을 만큼 집중해서 일했던 것 같습니다.

 

하이원불꽃쇼가 진행되는 곳의 잔디밭입니다.

불꽃놀이가 시작되기 30분전에 모든 사람을

안전거리 밖으로 유도하는 통제를 합니다.

 

메인무대 쪽은 너무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그쪽으로 못 갔던 관람객들이 약간 측면의 

장소에 모여서 관람을 했습니다.

오랜만의 불꽃놀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좋아해 주었고, 그런 모습을 보니

나도 보람을 느끼는 날들이었습니다.

 

 

아래 하이원불꽃쇼 사진들은

faseecom에서 제공해주었습니다.

저는 이번 행사에서 불꽃사진을 한장도 안 찍었습니다.

 

화려하고 멋있는 컬러풀한

불꽃의 그림을 깜깜한 밤하늘에

그려서 모두가 행복한 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