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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홍보장.짜장나라-알뜰코스(목동)

철인뼈다귀™ 2025. 5. 18.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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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8 [대전] 홍보장.짜장나라-알뜰코스(목동) - https://chulinbone.tistory.com/12059


20250518

몇 년 만에 재방문입니다.

동네에 있는 중식당으로 40년 이상 된 오래되었습니다.

손님들도 꾸준히 많은 곳으로 지나다니면서 

다시 가서 먹어야지 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가

오늘 집에서 나와 저녁 먹으러 왔습니다.

외부 모습은 변함없이 그대로입니다.

 

실내는 이전에 왔을 때가 4년 전이었는데,

전보다 확장해서 더 넓어졌습니다.

공간이 넓어져서 테이블 수도 늘어났습니다.

손님들도 저녁식사하러 많이 왔네요.

 

메뉴 종류가 정말 많은데, 혼자 먹으면서

여러 가지를 먹고 싶다는 생각으로 알뜰코스를 

주문했고, 짜장면을 짬뽕으로 변경했습니다.

이때, 가격을 안 물어봤더니, 결재하고 보니

16,000원에서 20,000원 되었네요.

혼자 먹는 금액으로는 에러가 났습니다.

짬뽕, 탕수육, 만두 같이 먹어보려다가 좋지 못한

선택을 해버려서 마음이 안 좋습니다.

 

착한가격의 식당이라서 대부분 메뉴의 가격은

저렴한데, 탕수육, 짬뽕을 각각 주문한 금액이 되었네요.

 

혼밥 하면서 여러 가지를 먹고 싶다고 생각한다면,

반반메뉴의 탕짬면(탕수육+짬뽕)을 주문하는 게 

금액이 반 값이 되는 결과라서 참고해야겠습니다.

 

혼밥으로 먹는 알뜰코스인데, 전혀 알뜰코스가 아닌

가격이 되어버린 저녁식사가 되었습니다.

 

짬뽕은 전에도 느낀 대로 순한 짬뽕 느낌으로 

크게 자극적이지 않아서 먹기 좋습니다.

야채가 많이 들어 있는 것이 특징이고,

홍합이 들어 있는데, 이곳에는 홍합짬뽕 메뉴가 있어서

알뜰세트용과 그냥 홍합짬뽕의 차이가 있나 싶기는 합니다.

다른 분 짬뽕 먹는 것 보니 홍합껍데기가 나보다 많던데

잡생각이 많아졌네요.

 

탕수육 바삭하고, 혼자 먹기에는 양이 좀 많기도 하고,

내가 양이 적은 것도 있어서 일부 남겨놓고 왔습니다.

전체적으로 양이 많은 식사라서 배부르게 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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