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중구 중촌동 대전천 범람위험 시간별 상황
20200730 지난밤, 대전시에 엄청난 비가 내렸습니다. 새벽 3시쯤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대전시 여기저기에 큰 피해를 주었습니다. 날이 밝아오면서, 아침 6시쯤이 되어 밖을 보니 대전천이 범람할 것 같은 높이로 물이 차오르고 있었습니다. 30년 전쯤 어릴 때, 바로 이 자리에서 봤었던 범람 위기의 대전천 모습을 다시 보게 될 줄 몰랐습니다. 아침 내내 뉴스와 라디오에서 대전의 비 피해 관련 내용이 나왔습니다. 눈앞의 대전천의 모습은 무섭게 다가왔습니다. 다른 동네에 있는 사람들에게 전화를 해서 물어보니 유성천도 범람 위기, 대동천도 범람 위기라고 합니다. 뉴스 통해서 만년교. 수침교 같은 다리 아래로 가득 찬 물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들과 동영상은 오늘 오전에 집에서 보이는 대전천의 모습을..
2020.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