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식당] 수육보쌈집-수육한상.막국수.부추계란찜(중구.목동)
20201201 어느덧 2020년도 12월이 되었습니다. 아는 형님들과 어쩌다 보니 송년회 같은 분위기의 식사자리가 마련되어서 다녀왔습니다. 내가 사는 곳 옆동네에 있는 식당인데, 평상시 잘 안 가는 길이라서 이런 곳이 있었나 싶었지만, 결과적으로는 맛있는 수육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이었습니다. 다만, 3~4테이블 정도의 손님들이 있었는데, 너무 늦은 대응이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오늘이 하필이면, 마침, 그런 느낌이랄까, 막걸리도 떨어지고, 수육 준비해놓은 것도 떨어지고 등등 우리가 방문하기전에 준비된 식재료들이 소진돼서 손님들은 어느 정도 기다리는 시간을 보내야 했고, 음식 제공해주는 분들은 미안해하면서 바쁘게 준비하느라 정신 없어 보였습니다. 배달 주문까지 들어오는 상황이라 멘붕이 오지 않았을까 싶네..
2020.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