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타임 제주서점(제주도.서귀포.위미리)
20230312 비 오는 위미항에 갔다가 되돌아 나오던 길에 길가에 예사롭지 않은 건물이 보여서 들렀습니다. 책방입니다. 동화 속 느낌의 아기자기한 곳이었습니다. 매주 월요일 쉽니다. 제주도 특색의 건물들 3개에 따로따로 책방이 구성되어 있어서 누구나 방문해서 둘러보고 책을 읽어보고, 구입할 수 있습니다. 책방 한 곳에는 가운데 터널처럼 만들어진 책장이 이색적이었고, 동화 속 나라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북타임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사진들도 한쪽에 붙어 있었습니다. 책을 형상화 한 조명들도 여기저기 있어서 분위기를 더 좋게 합니다. 잠깐이지만 들러서 기분 좋게 잘 보고 왔습니다. 제주도에서 만난 동화 속 느낌이라서 이쁘고 분위기 좋아서 마음에 드는 공간이었습니다.
2023.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