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우렁각시와고등어도령-고등어구이정식.제육정식(합덕읍.운산리)

20250220

사촌형과 비수기라서 평일 낮에 대전에서 당진으로

가벼운 당일치기 여행을 왔습니다.

첫 번째 목적지로 점심 먹으러 음식점 찾아온 곳이

합덕의 재래시장옆, 우렁각시와 고등어도령 식당입니다.

 

식당 외부에서 마음에 드는 문구가 있었습니다.

"밥은 무조건 맛있어야 한다!"

내가 좋아하는 갓지은 밥과 그로 인해 만들어지는 

누룽지가 있는 식사는 언제나 좋습니다.

 

식당 외부에서 메뉴들 종류와 가격을 볼 수 있습니다.

 

검색할 때, 유명해 보여서 손님이 많을 줄 알았는데,

외진 시골지역이기도 하고, 평일이라 그런지

주변 지역에서 일하는 분들로 보이는 분들 2팀이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1인으로 주문할 수 있는 메뉴들이 있었고,

2인이상 메뉴는 1인분씩 주문이 가능했습니다.

그래서, 고등어조림정식 1인 + 제육정식 1인

주문했습니다. 솥밥은 포함입니다.

 

반찬들이 나오고, 솥밥도 나옵니다.

밥이 만들어지는 시간이 있어서 주문하고

10~15분 정도 기다려야 합니다.

제육정식에는 쌈채소고 나오고,

고등어구이정식에는 쌈채소가 안 나옵니다.

 

반찬 중에 굴이 들어간 생채 맛있었습니다.

다른 반찬들도 다 맛있어서 식당 선택 잘했다고 

나 자신을 칭찬합니다.

 

갓 지어서 나온 솥밥은 살짝 탄내가 나는

밥향기가 너무 좋습니다.

 

누룽지를 좋아해서

구수한 숭늉까지 다 마셨습니다.

 

고소한 밥향이 나는 쌀밥과

제육볶음, 우렁쌈장

깻잎쌈에 싸서 맛있습니다.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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