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121 오늘 병원 다녀왔습니다. 피검사, 소변검사 마치고 진료시간 기다리는 시간에는 대부분 신장실에서 간호사님들하고 이야기하고 놀아요. 오늘은 가만히 앉아있다가, 간호사님이 환자분들 주사준비하는거 찍었습니다. 전에는 내가 늘 저것들을 사용하던 환자였는데. 이식후.. 오랜..
20071008
20060313 어느날 내가 너무 아팠습니다. 밥도 못먹고, 너무 아팠습니다. 나의 왼손은 내가 아파하는 것을 보고 생각을 했습니다. 더이상 아프지도 힘들지도 않게 혼자서 희생을 하자고 생각했습니다. 자기 하나만 아프면 다 괜찮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손목의 혈관수술도 감수하고 ..
20050816 20050903 예전에 혈액투석할때 제가 먹었던 혈압약이 발모제라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약 처방은 의사선생님이 해주는 것이라서, 내가 어떻게 먹는약에 대해 개입할 수도 없었다고 생각하고 있었을때, 의사선생님은 혈압조절이 안된다고, 제일 강하다고 표현하는 미녹시딘 이라는 ..
20050800 눈이 불편하시더라도 참고 넘겨주시면 좋겠습니다.^^ 2005년은 저에게 여러모로 즐거웠고 행복했고 일생의 중요한 시기였습니다. 아르바이트로 잡았던 일이 기상청에서 시행하는 프로젝트 였고, 사진촬영 일이었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생각해보면 내 인생에 있어서 가장 행복한 ..
사람들의 인생은 다양하고, 그 인생에서의 그들의 생각 또한 다양합니다. 2004년 1월은 제 인생에서 정말 큰 사건이 생겼었습니다. "만성신부전증" 판정을 받은것이었죠. 처음에는 "그게 무엇인데요? 많이 아픈거에요? 하나도 안아픈데????" 라고 의사선생님에게 물어보았습니다. 대수롭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