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강경여행-강경노동조합.구)한일은행강경지점.연수당건재약방.근대역사문화촌

2021. 11. 27. 02:55지구별여행이야기/충청남도.북도

202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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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떠난 논산 강경여행입니다.

정보가 별로 없어서 지도나 안내서를 

구하려고, 구)강경노동조합을 제일 먼저

찾아왔는데, 평일 오후라 그런 것인지

문 닫아서 잠시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했습니다.

 

구)강경노동조합은 1925년 2층건물로 지어져서

강경포구의 활발한 상권의 발달로 인해,

조합원이 2,000~3,000명이 활동했고,

일제강점기를 지나면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1940년대 지금의 단층 구조로 변경되었습니다.

 

 

구)강경노동조합 바로 뒤는 작은 공원이었는데,

강경발효축제 관련 조명이 들어오는 조형물이나,

LED나무가 있어서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였습니다.

 

노동조합 앞 건물 벽에는 강경포구 옛 모습,

옥녀봉의 1950대 모습이 그림으로 그려 있습니다.

 

구)한일은행 강경지점 이었던 곳에 왔습니다.

일제강점기 지어진 건물이라는 것을 그냥 봐도

알 수 있을 만큼 지금의 건물들과는 다르게 보입니다.

 

드라마에서 볼 것 같은 모습이네요.

지금은 강경역사관으로 예전 강경에 살던

사람들의 생활들을 알 수 있는 기증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구)한일은행 강경지점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

 

 

내부에는 지역주민들이 기증한 옛날 물건들이

아주 많이 전시되어 있는데, 손으로 만질 수 

있는 상태로 전시가 되어 있어 만지지 말라는

안내문들이 많이 붙어 있었고, 사진 촬영도

하지 말라고 되어 있습니다.

천천히 오래전 생활에서 사용했던 다양한

물건들을 구경할 수 있었고, 2층으로 올라가서

내려가는 계단에서 전체적인 느낌만 사진 한 장

남겼습니다.

 


구) 연수당 건재 약방

 

건재당 약방 뒤쪽의 모습입니다.

실제 지금 살아가는 사람들의 뒷마당의

장독대도 볼 수 있고, 과거와 현재의

공존을 볼 수 있었습니다.

 


천천히 걷다 보니 예전 건물들이 여기저기

많이 보였고, 현대적인 느낌보다는

옛 기억이 떠오르는 걸음이었습니다.

 

강경읍의 중앙쯤 되는 장소에는

넓은 주차장도 있고, 공사하는 장소가

넓게 있었는데, 2022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근대역사문화촌 거리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조감도를 보면, 이 지역을 근대문화 관련 건물들로

거리를 조성해서 관광객들이 볼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활용할 것 같습니다.

 

논산 근대역사문화촌은 현재 공사 중입니다.

2022년 완공 예정.

 

원래 있던 건물인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어진 건물인지 완성된 건물들도 공사하는 곳

중간중간 보입니다.

 

문화촌이 완성되면, 거리를 거닐면서

옛날로 시간여행 온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