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콩인형/커피콩퀼트인형

2017. 3. 1. 23:32일상다반사/다른사람작품s

20170301





오랫동안 원도심레츠를 지키고 있던 커피콩인형입니다.

이번에 원도심레츠가 이사를 하면서, 그 과정에서 버려질뻔 했지만,

내가 데려왔습니다.


이사하면서 이것저것 정신없는 상황에서 쓸모없는 것들이 버려지는 위기에서 다행이 앞으로 잘 있을 곳에 왔습니다.




누가 만들었는지 알것 같은 커피콩인형으로

퀼트인형이기도 합니다.


몸안에 커피콩을 넣어서 만든 인형이라 커피콩 인형이라 하는데,

커피콩의 상할 수 있는 이유때문에 BB탄 같은 것을 넣기도 합니다.






검은피부의 커피콩인형과




살색피부색의 커피콩인형







뒷모습이 더 다정해보이고 편안해 보입니다.






컴퓨터를 사용하는 곳 뒤에 있는 오래된 스피커위에 올려놓았습니다.


내부에 있는 커피콩을 교체해주어야 겠습니다.